나만의 독서지도법을 원한다면!

2013. 4.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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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다양한 독서관련 코치양성 강좌

독서이력제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커지면서 독서교육과 독서지도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대부분의 독서지도가 학년별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읽은 후에 독후감을 쓰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단순히 읽고 써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에게 독서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효과를 제공하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아하!한겨레교육센터'(ahahani.co.kr)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도사 양성과정 강좌에서 그 길을 찾을 수 있다.

신촌센터(02-840-5900)에서는 19일, '한겨레 독서치유 지도사 양성과정 3기(입문반)'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들어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서를 통한 심리의 치유 원리를 배우고 갈등 상황이 유발하는 불안요소를 합리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책과 독서 속에서 찾는다.

더불어 강사의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사례 소개와 함께 수강생 스스로 독서치유의 체험 속에서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 수업지도 방식에 한계를 느끼는 교·강사는 물론이고 자녀와의 소통에 힘들어하는 학부모에게도 유용하다. 입문반을 수료한 수강생은 추후에 개설되는 기본반을 들은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한겨레 독서치유지도사 2급 및 이화독서치료학회 지도사 2급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23일에는 '한겨레 진로독서 지도사 양성과정 1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은 책을 통한 진로지도에서 출발한다. 독서를 통해 가치관과 인성을 탐색하며 성격유형, 직업흥미, 다중지능 등의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학생의 개성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합격자는 한국독서인증센터 명의의 '진로독서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수료 이후에도 리딩웰 소속 진로독서연구소에서 연구모임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입문반은 화요일 오전에 수업을 진행하며 4회로 구성되었다.

분당센터(031-8018-0900)에서는 23일부터 '스키마독서지도사 양성과정 24기(입문+심화/실습)'를 진행한다. 24기라는 기수에서 볼 수 있듯이 오랜 시간 많은 수료생을 배출해온, 그 효과가 검증된 지도사 과정이다.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양성과정은 '자세히 읽기' '스스로 의문 갖기' '생각을 글로 쓰기'와 같은 스키마 독서 지도법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독서교육과 사고력교육, 글쓰기 지도 등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스키마독서지도사 과정의 특징은 전문 직업 강사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강생이 많다는 점이다. 학부모 스스로 스키마독서지도법을 익혀서 자녀의 독서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수료 이후에도 수강생들과 함께 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참여도와 만족도 모두 높다. 총 10회로 구성된 수업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에 5주간 진행된다.

이 강좌들은 한겨레 신촌센터와 분당센터 누리집(hanter21.co.kr/hanedu21.c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결제 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김용주 기자 mirjo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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