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착착

최창현 2013. 3. 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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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시스】최창현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경기장 및 주변을 새 단장하고 홈페이지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5월23일부터 안동시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이 열리는 안동시민운동장은 50억원을 들여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운동장으로 탈바꿈된다.

이를 위해 먼저 경기장 야간조명시설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케이블 매설을 완료했다. 경기장 내 관중석 및 본부석 등 도색작업과 경기장 주변 정하동에서 운동장 방향 도로 옹벽에도 개최 경기 종목을 알리는 픽토그램과 능소화를 수놓아 대회분위기를 한층 달구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안동시민운동장 뿐만 아니라 16개 시·도 경기장 모두 시설 점검을 실시, 경북과 안동을 찾는 선수는 경기에만 전념하고 관람객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지역 농·특산품, 중소기업, 시·도 홍보관 모집 결과 90여 개의 부스가 신청됐다.

도는 이를 내실 있게 운영, 찾아오는 임원·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및 구매를 통해 상생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 기간 무료시티투어도 운영한다. 대축전에 참가하는 임원·선수, 관광객들 에게 경북 및 안동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체험하게 해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코스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방면으로 하는 2개 권역으로 나눠 1일 권역별 2대의 관광버스를 투입, 운행한다. 차량에는 문화유산해설사를 동승, 경북문화의 이해를 한층 더 높인다.

대축전의 다양한 홍보채널 동원과 대회관련 각종 정보의 실시간 인터넷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홈페이지에는 대회소개, 경기안내, 행사안내, 경북가이드, 참여마당 등 5개의 메인메뉴와 24개의 서브 메뉴로 구성됐다. 첫 메인메뉴에는 13회째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개요와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에 대한 소개와 개·폐회식 안내로 구성됐다.

경기안내 메뉴에는 46개의 정식종목과 장애인 8종목, 한·일교류 종목 2종목 등을 포함 3개 분야 56개 종목에 대한 경기일정, 경기장 안내 및 경기결과를 제공한다.

행사안내 및 경북가이드에는 개·폐회식과 부대행사 안내, 경북의 시군소개와 시도 선수단의 관심사인 숙박 및 음식점과 시군의 특산품 소개를, 참여마당에는 대회 공지사항과 시민이 참여하는 자유게시판과 대회관련 사진을 보여주는 포토갤러리 코너를 만들었다.

유관기관 배너창과 D-day 알림판, 개최지역의 날씨 정보도 수록, 홈페이지 방문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 서문환 단장은 "대축전 성공의 열쇠는 도민들이 얼마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300만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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