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하락 불구 '수목극 정상'

이다혜 기자 2013. 3. 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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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아침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4회는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 방송분 15.3%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치부가 드러난 오수(조인성 분)와 왕비서(배종옥 분)에게 집을 떠나라고 말했다.

영은 가짜오빠 행세를 했던 수와 엄마이기를 자처했던 왕비서에게 각각 78억과 회사지분을 선물로 준 채 이별을 고했다.

집을 나가는 조인성과 맞닥뜨린 영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게 세상에서 가장 큰 죄겠지. 그럼 널 버린 네 엄마는? 네 엄마가 한번이라도 널 찾아왔었다는 걸 기억해"라고 수가 가진 상처를 쓰다듬었다.

이어 영은 "사랑했어. 널 옆에 두고 사랑할 자신은 없지만"이라며 오수에게 처음으로 진짜 속내를 고백한 뒤 "네가 날 속인 거 무죄야. 넌 살기위한 방법이었고 난 행복할 때도 있었으니까"라고 전했다.

영의 사랑고백에 수는 들고 나가려던 돈가방을 그냥 두고 집을 떠났다. 수표 한 뭉치만을 들고 나온 수는 조무철(김태우 분)을 찾아가 진성(김범 분)의 빚을 청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7급 공무원'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헤교|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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