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사이버교육 과정 개편..내달 1일 실시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보험연수원은 기존의 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한 사이버 교육을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사이버교육 콘텐츠는 보험업계 영업 교육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효과와 편의성을 높였다.

새 프로그램은 전문 아나운서(前 KBS 소속 김현욱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동영상 북마킹 기능 등을 적용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재연드라마를 통해 현장감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금융당국 및 업계 전문가 인터뷰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호응이 높을 것이란 기대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사이버 교육 형태의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 말 현재 사이버 교육을 받은 보험모집종사자는 43만명에 달한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영업보험모집종사자 의무 보수교육제도 도입 2년을 맞아 기존의 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했다"며 "매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교육인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모집종사자가 이미 현행 사이버 보수교육과정을 1회 이상 이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재연드라마로 만들어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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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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