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마지막 승부수로 수애 파멸시키기에 '박차'

[세계닷컴]

사진=SBS`야왕`캡쳐

'야왕' 권상우가 수애를 무너뜨리기 위해 마지막 공격을 가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22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대통령 당선과 함께 퍼스트레이디 자리에 오른 주다해(수애 분)를 끌어내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주다해는 석태일(정호빈 분) 후보의 약점을 이용,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 역할을 강요하며 영부인으로 등극해 청와대에 입성에 성공했다.

주다해는 권력을 쥐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앙숙이었던 전 시댁, 백학그룹을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하고 백창학(이덕화 분)을 구속시켰다.

주다해는 "아버지를 풀어 달라"며 부탁하러 온 백도경(김성령 분)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며 악녀 본색이 극에 달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치밀한 복수를 꿈꾸는 하류(권상우 분)는 포기하지 않고 주다해의 과거 악행들을 소재로 웹툰 '천사'를 유행시키는 등 절묘한 아이디어를 짜냈다. 바로 여론을 이용해 다해의 과거를 사람들에게 알려나가며 주다해를 곤경에 빠뜨린 것.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야왕'은 하류가 과연 어떤 결정타 한방으로 복수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예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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