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녹는 물티슈..유한킴벌리 비데용 제품 첫선
2013. 3. 26. 11:41
변기에 버려도 되는 물티슈가 국내에도 처음 등장했다. 생활용품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촉촉한 화장지 '마이비데'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촉촉하게 젖은 화장지로, 물에 잘 풀리는 천연 펄프가 주원료다. 일반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사 원료의 부직포로 만들어져 물에 녹지 않고 쉽게 썩지도 않는다.
마이비데는 또 6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물을 사용, 피부 임상기관을 통해 자극 없는 제품으로 검증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장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탈부착되는 전용용기가 함께 제공된다.
따라서 기존 화장지는 물론 비데 시장과도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유한킴벌리는 예상했다. 이 제품은 65%가량의 소비자들이 화장지만으로는 위생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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