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 전자소재 사업부 투자 회수기 진입-메리츠

오정은 기자 2013. 3. 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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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율촌화학에 대해 올해 전자소재 사업부가 투자 회수기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율촌화학은 농심 계열의 소재회사로 농심의 연포장, 골판지 공급업체다. 주요 제품은 연포장, 필름, 골판지, 전자소재로 제품별 매출비중은 연포장 45%, 필름 19%, 전자소재 25%, 골판지 10%를 차지하고 있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자소재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전자소재 사업부가 지난해 4분기 손익분기점에 도달했고,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필름사업부의 생산량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도 부각될 수 있다"며 "5월부터 신규설비가 가동되면서 경쟁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 46%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매력적"이라며 "높은 시가배당률도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비 18% 증가한 480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전년비 33%, 26% 늘어난 365억원, 28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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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기자 agentli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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