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손희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깜짝 출연

2013. 3. 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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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느껴지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거예요' '베일 속의 남자'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손희주가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에 깜짝 출연한다.

손희주는 오는 29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에서 봉사모임의 이 회장 역을 연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사가 많진 않지만 자연스럽게 소화했다는 후문. 녹화를 마친 손희주는 "대사가 많진 않았지만 이 회장 역이 힘든 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 이 회장이 된다는 것이 힘들었디"면서도 "하지만,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나니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애가' '부두' '달님아' 등의 곡들로 인기를 모은 손희주는 이번 연기 외도를 시작으로 본격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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