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윤아정, 유진 앞 키스 '오해 눈덩이'
[뉴스엔 조연경 기자]
'백년의 유산' 이정진 윤아정이 키스했다.
이세윤(이정진 분)은 3월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24회에서 술에 잔뜩 취해 자신을 찾아 온 김주리(윤아정 분)를 옛 연인 은설(황선희 분)로 오해했다.
이세윤은 민채원(유진 분)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지자 제가 여태 건넸던 호의를 무시 당했다고 생각 혼자 술을 마시며 모든 상념을 떨쳐버리려 했다. 이세윤은 혼잣말로 "어떻게 날 이용할 생각을 했지, 도대체 민채원 당신은 어떤 여자냐"고 계속 읊조렸다.
이세윤이 자작하고 있는 술집을 찾은 김주리는 이세윤을 데려다 주기 위해 그를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 이세윤은 김주리를 알아보지 못했고 술에 취해 죽은 제 옛 연인 '은설'의 이름을 불렀다. 은설은 이세윤이 사랑했던 여자로 사고로 인해 사망, 이세윤에게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는 인물이다.
은설은 김주리의 친구이기도 하다. 김주리는 은설보다 먼저 이세윤을 좋아했지만 말하지 못하는 사이 은설에게 이세윤을 내줘야 했다. 이세윤이 은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는 만큼 김주리 역시 이세윤이 은설의 이름을 말하자 쉽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윤은 끝까지 김주리를 은설이라 불렀다. 결국 자동차 앞에서 비틀거리던 이세윤은 김주리에게 입을 맞췄다. 김주리는 당황했지만 이세윤을 받아들였고 이세윤은 인사불성이 된 채 김주리와 키스를 나눴다.
한편 민채원은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목격했다. 민채원 역시 이세윤에게 실망, 밤거리를 하염없이 걷고 있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듯한 이세윤과 민채원. 두 사람이 과연 모든 오해를 풀고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MBC '백년의 유산'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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