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진구, 넋놓고 눈물..새드엔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 사진제공=래몽레인 >

종영까지 2회 방송분을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극중 주인공 진구가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공개해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4일 오전 '광고천재 이태백'의 제작사 래몽래인은 극중 항상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태백(진구 분)이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태백은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린 듯 넋을 잃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최근 방송에서 이태백(진구 분)이 백지윤(박하선 분)과 함께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익광고를 만들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 다시 행복해 지는 듯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부녀의 연을 끊겠다는 백지윤의 말에 쓰러지는 백회장(장용 분)의 모습으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에 이번 공개된 이태백의 사진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이태백과 백지윤의 관계가 새드엔딩이 되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태백과 지윤의 관계가 새 국면을 맞게 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진구의 뜨거운 눈물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는 26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오는 4월 1일부터 김혜수 오지호 주연의 '직장의 신'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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