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돈의 화신' 시청률, 자체최고 찍고 '백년의 유산' 추격

박귀임 2013. 3.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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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시청률이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돈의 화신' 15회 시청률은 16.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3%) 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강석이란 신분을 숨긴 채 복수를 시작한 이차돈(강지환)과, 강석을 살인범으로 몰기위해 음모를 꾸미는 지세광(박상민)의 두뇌싸움이 그려졌다.

이차돈은 자신의 가족을 파멸로 몰았던 지세광을 비롯한 그 멤버들을 이간질시키기 위해 황장식(정은표)의 죽음을 이용했다. 그 진범이 은비령(오윤아)임을 알고 있었지만 권재규(이기영)에게는 지세광이 한 것처럼 의심을 부추겼다.

이 때 지세광은 권재규의 차안에서 발견된 황장식의 목도리에 강석의 혈액을 묻혀 그에게 살인누명을 씌우려는 계략을 꾸몄다. 그러나 차돈은 그의 음모를 꿰뚫어봤고 진범인 은비령을 이용할 계획을 꾸몄다.

결국 이차돈은 은비령의 몸에서 몰래 혈액을 채취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지세광이 은비령을 진범으로 잡도록 꾸미려는 것. 강석을 살인범으로 몰려는 지세광과 이를 역이용하려는 이차돈의 두뇌싸움이 향후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9.7%로 출발한 '돈의 화신'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영까지 9회를 남겨두고 있는 '돈의 화신'이 흥미진진한 복수전으로 시청자들을 계속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돈의 화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은 20.2%를 나타냈다.

사진=SBS '돈의 화신'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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