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하락에도 끄덕없다 '수목극 1위 굳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아침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2회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 방송분 14.9%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이 진소라(서효림 분)에게 오수(조인성 분)가 가짜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라는 수가 자신과 함께 떠나지 않자 오영에게 전화를 걸어 수의 정체를 밝혔다.
소라는 "전 당신이 오빠라고 믿고 있는 오수랑 전에 만난 진소라라고 합니다. 오수는 친오빠가 아니에요. 당신 오빤 죽었죠"라며 왕비서(배종옥 분)까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충격에 빠진 오영은 눈물을 쏟으며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가 영을 두고 옥신각신하고 있는 왕비서와 수의 목소리를 들었다.
영이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한 수는 왕비서에게 "당신을 죽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신은 그냥 쓰레기 같은 존재 이유를 영이한테서 찾으려고 하는 것 뿐이다"며 독설을 했다.
이에 왕비서는 "네가 영이한테 준 상처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지. 영이가 네가 오빠가 아니란 걸 알 때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봤냐. 온실 속 비밀의 방에 들어가 영이의 추억을 훔쳐서 영이 오빠 행세를 한 널 영이가 용서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영은 오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7급 공무원'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 겨울| 송혜교|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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