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화신', 강지환 복수 시작하자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강선애 기자 2013. 3.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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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돈의 화신' 14회는 15.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회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0.8%P 상승한 수치이자, '돈의 화신'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돈의 화신' 14회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부모님을 잃게 만들고 재산까지 가로챈 지세광(박상민 분) 일행을 향해 복수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이차돈은 은비령(오윤아 분)에게 접근했고, 진실을 모르는 복재인(황정음 분)은 이차돈의 배신에 큰 상처를 받았다.

'돈의 화신'은 그동안 이차돈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모두 잃은 관계로 현재에 초점을 맞춰 검사 내부의 비리와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이젠 이차돈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고, 어머니 박기순(박순천 분)마저 사별했기 때문에 이차돈의 복수심은 극에 달했다.

이차돈이 지세광 일행을 향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곡선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돈의 화신' 15회는 오는 2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sakang@sbs.co.kr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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