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반등..전체 시청률 정상 노린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반등에 나서며 주말 전체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3월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20.9%를 기록,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0.1%보다 0.8%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시청률 면에서 항상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KBS2 주말드라마는 현재 전체 시청률 면에 있어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극 초반이라는 불안요소로 인해 21.0%라는 시청률로 그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이날 방송한 '백년의 유산'에서 채원(유진 분)은 주리(윤아정 분)의 계략에 세윤(이정진 분)과 연인 사이라는 소문이 나자 그를 오해했다.
주리는 설주(차화연 분)에게 채원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화이트데이에 세윤의 이름으로 사탕 바구니를 보내 직원들 사이에 안 좋은 소문이 돌게 만들었다.
급기야 채원은 세윤을 피하기에 이르렀고 이런 사정을 모르는 세윤은 오히려 무슨 일이 있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효동(정보석 분)과 춘희(전인화 분)는 집안의 반대에도 결국 서로를 선택하는 모습을 그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돈의 화신'과 KBS1 '대왕의 꿈'은 각각 14.5%,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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