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정상 '독주 체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14일 아침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0회는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 14.4%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뇌종양 수술을 두고 갈등을 빚는 왕비서(배종옥 분)와 오영(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비서는 막무가내로 수술을 거부하는 영의 뺨을 때리며 오영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왕비서는 "너도 내가 널 이용한다고 생각하니? 내가 이 집안에 재산이 탐이나 네 아빠를 죽이고 널 인형처럼 조종해 회장 자리를 탐내는? 날 그 정도로 밖에 안 봤니? 그래서 네가 죽어서 나한테 복수하려고 하는 거니?"라고 소리쳤다.
이어 왕비서는 "영이야 수술받자. 수술 받으면 살 수 있어. 재발하면 또 받으면 되지. 수술하자"라며 영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에 영은 "오빠한테 마지막으로 예뻐 보이고 싶어. 내가 결혼하면 오빠도 걱정은 덜하겠지 그거면 돼"라며 이명호(김영훈 분)와 결혼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7급 공무원'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범| 송혜교|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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