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디자인·소재 혁신으로 글로벌 도약"
옻칠 가구 '오츠로' 후속제품 개발 몰두디자인연구 실무회의, 빈일건 대표 연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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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네오가구 빈일건 대표(사진)가 연일 가구디자인연구 실무 회의에 참석해 옻칠가구 '오츠로' 후속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오츠로'는 그동안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에 실패하던 옻칠을 가구에 접목한 브랜드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빈 대표는 올해 초 '50년 함께한 가구, 100년 함께할 가족'이란 슬로건을 제시하고, 천연 옻을 활용한 친환경브랜드 '오츠로'와 차세대 사무환경 시스템가구 '유피스3'를 연이어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혁신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루네오가구는 디자인연구소에 기술개발팀을 신설하고 빈 대표 주재하에 친환경 무독성의 천연소재를 통한 가구 개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서 보루네오가구는 지난 1월 '오츠로'의 첫 제품인 명품 테이블을 론칭했으며 같은 달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고 사무실의 공간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사무환경 시스템 가구 '유피스3'를 출시했다.
'Slim.Simple.Straight'를 콘셉트로 한 유피스3는 구성원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두꺼운 파티션을 과감히 제거하고 슬림한 스크린과 다양한 색상의 패브릭 수납공간으로 대체시킴으로써 기존 사무실의 폐쇄적이던 업무환경을 확 트인 개방형의 소통공간으로 혁신했다. 이동형 하부서랍장은 쿠션감이 좋은 시팅패드를 부착해 간이 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디지털 도어록을 장착한 측면 서랍장은 개인옷장과 수납기능을 갖춘 다용도 캐비닛으로 구성해 개별 업무공간으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
빈 대표는 최근 들어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오츠로 후속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재능 있는 신진디자이너를 발굴·영입해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사랑받는 보루네오가구만의 독창적인 감성 개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최상의 제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엄격한 자체 품질기준 강화와 배송 및 애프터서비스(AS)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가구명가로서의 위상을 재건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빈 대표는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의 결연한 자세로 일에 매진하고 있다"며 "보루네오가구 창업 50년이 되는 2016년에는 '글로벌 톱 가구회사'로서 새로운 성장 신화를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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