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손창민, 이요원-이상우 진심 깨닫고 반성 '입궐' 예고
극악무도한 악인 손창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MBC 창사특별기획드라마 '마의' 47회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이 처참한 결과가 예고되는 상태에서도 속죄의 마음으로 스스로 입궐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마의'에서 강지녕(이요원 분)은 자신의 친부를 죽게 만든 것도 모자라 돌이킬 수 없는 운명까지 안겨준 이명환을 살리기 위해 도주를 도왔고 이에 이명환은 그동안 한 번도 흘리지 않았던 후회의 눈물을 흘려냈던 상황이다.
이어 그는 자신을 수족처럼 보필했던 강군관(서범식 분)과 함께 강지녕이 마련한 배를 타기 위해 나루터로 향하다가 정성조(김창완 분)이 보낸 자객들을 만나게 됐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처참하게 죽어가는 강군관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게 됐다.
그때 이명환은 고주만이 죽기 전 "나는 자네의 의생이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네. 얼마나 좋은 눈빛을 하고 있었는지"라며 "자넨 지금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네. 그 시절의 자네와 더 멀어지기 전에 처음 자네의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단 말이네"라고 남긴 안타까운 충고를 생각했다.
결국 이명환은 자신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던 고주만의 각별한 마음을 떠올리며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오열을 했다.
이어 이명환은 그동안 저질렀던 충격적인 악행들을 속죄하고 반성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궐을 향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명환은 절친이었던 강도준의 죽음 이후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을 지키기 위해 악행을 거듭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강지녕과 이성하 그리고 고주만으로 인해 참회의 길을 걷게 된 것"이라며 "이명환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마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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