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 가엾은 운명 어찌 될까

한국아이닷컴 권미진 인턴기자 2013. 3.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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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정윤호의 운명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17회에서는 도훈(정윤호 분)이 마지막으로 다해(수애 분)를 만나러 갔다가 차량 폭발로 중상을 입는 장면이 방송됐다.

폭발사고에 앞서 도훈은 평생을 누나로 알고 살았던 도경(김성령 분)이 자신을 낳아준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도훈은 과거의 일들을 하나씩 회상하며 누나 이상으로 자상한 애정을 보여줬던 도경의 행동을 떠올렸다.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도훈은 폭풍 오열하며 무너졌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 다해가 출생의 비밀을 무기로 도경을 협박했다는 사실에 견디기 힘든 분노를 폭발시켰다.

차량폭발로 중상을 입은 도훈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살아난다면 모든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과연 도훈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두고 시청자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한편 정윤호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실감나는 눈물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장면은 더 포지션 임재욱의 OST '사랑은 없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면서 더욱 애절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방송 후 '야왕'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도훈에 대한 시청자들의 동정과 연민이 쏟아지면서 "도훈이를 살려달라"는 구명운동이 빗발치기도 했다.

한편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백도훈의 운명은 12일 방송되는 '야왕'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권미진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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