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병훈PD 전매특허 권선징악+속죄 또 등장
[뉴스엔 정지원 기자]
이병훈PD의 전매특허 결말이 또 이뤄지게 될까.
3월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의 참회와 백광현(조승우 분)의 승승장구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명환은 악행을 일삼던 과거를 청산했다. 이명환은 과거 고주만이 자신에게 "자네는 지금도 얼마나 그리할 수 있어. 예전의 자네와 멀어지기 전에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네"라 했던 말을 기억해내며 속죄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명환은 나룻배를 통해 도성을 떠나려던 마음을 접고 제 발로 궐에 들어갔다. 다음 회 예고를 통해서는 의금부에 들어가 추궁을 받는 장면도 함께 등장했다.
백광현의 경우에는 수많은 고초 끝에 낙이 오는 모양새다. 백광현은 자신의 신분이 강지녕(이요원 분)에 의해 밝혀지고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인선왕후(김혜선 분)의 발제창까지 치료했다. 인선왕후의 발제창은 수의 이명환도 못고치는 것이었기에 더욱 대단했던 것.
이병훈PD는 전작들에 이어 권선징악과 속죄와 참회를 연이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뻔한 스토리에 진부한 드라마 클리셰들이 점철된 드라마가 바로 '마의'다. 하지만 이를 다시 표현하면 '마의'가 뻔하고 진부하기에 시청하기 피곤하지도 않다.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사실은 '마의'의 최대 강점으로 작용한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보기 좋은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를 통해 '마의'는 이날 방송을 통해 동시간대 프로그램 SBS '야왕'을 꺾고 다시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4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8.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는 5일 방송된 45회 시청률 18.5%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MBC '마의' 캡처)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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