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교도소 세트장, 촬영지로 '각광'

2013. 3. 11. 17: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인 익산 교도소 세트장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전북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교도소 세트장은 2005년 영화 '홀리데이'를 촬영하기 위해 익산시와 영화제작사가 손을 잡고 세웠다.

영화 '거룩한 계보', '타짜', '식객', '해바라기', '7번방의 비밀'과 드라마 '아이리스', '태양을 삼켜라', '더킹투하츠', '빛과 그림자', '노란 복수초', '야왕'이 이 곳에서 촬영됐다.

원래 세트장은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가 있던 곳이다. 남성분교가 폐교된 뒤 학교 터에 교도소 건물을 올렸다.

남성분교 2만2천132㎡의 터에 연면적 2천613㎡의 교도소 세트장이 세워졌다.

세트장은 담, 망루, 면회장, 취조실, 수감시설 등이 들어섰다.

이 곳에선 영화 48편과 드라마 12편 등 총 60편이 촬영됐고 관람객도 2011년 2천400여명, 작년 3천400여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은진 익산시 주무관은 "시와 유관기관을 물론 성당면 주민들이 촬영에 적극 협조해 영화·드라마 관계자들이 촬영지로 선호하고 있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관람객 등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 : ☎063-859-3836)

sollenso@yna.co.kr

'키리졸브' 돌입에 北 "최후결전"…팽팽한 긴장

유해진, 김승우 빠진 KBS '1박2일' 합류

靑, 국정정상화 본격화…장관 임명 1~2주 후 업무보고

-WBC- 미국, 캐나다 꺾고 8강 진출(종합)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국외 출장 중 별세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