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위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북미에선 압도적 흥행 파워

황성운 2013. 3.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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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월 흥행 순위 3위, 역대 봄 흥행 순위 4위, 올해 최고 오프닝 등 기록

[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국내에서 4위로 데뷔했던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이 북미에선 역대 3월 흥행 순위 3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11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격에 해당하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8~10일 동안 3912개 상영관에서 8027만 8000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상영관당 수익이 무려 2만 521달러다. 개봉 첫 주 1억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게 아쉽게 느껴질 정도다.

이 작품은 역대 3월 흥행 순위 3위, 역대 봄 흥행 순위 4위, PG등급(한국의 15세 관람가) 역대 흥행 순위 7위 등 각종 순위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새겨 넣었다. 현재까지 올해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3525개 상영관에서 1002만 달러(누적 4381만 1000달러)를 벌여들였다. 전주에 비해 무려 63.2% 수익이 감소했다. 제작비 1억 9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암울한 흥행 성적이다. '아이덴티티 씨프'는 3002개 상영관에서 631만 9000달러(누적 1억 1653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누적 1억 달러 돌파로 아쉬움 없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콜린 파렐, 누미 라파스 등이 주연한 스릴러 '데드 맨 다운'이 2188개 상영관에서 53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4위로 데뷔했다. 데이빗 핀처에 의해 리메이크됐던 영화 '밀레니엄'의 오리지널 작품을 연출한 덴마크 출신의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는 17개 상영관에서 11만 5000달러(누적 33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 전주보다 10개 상영관이 늘었지만 수익은 28.4% 줄었다. 상영관당 수익도 6765달러로 전주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jabongdo@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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