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G Pro 1위 싹쓸이 계급·성능 '올킬'

2013. 3. 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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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Full HD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가 전작 '옵티머스 G'에 이어 스마트폰 계급도 서열 1위인 '왕'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성능 시험 프로그램인 안투투(Antutu)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 계급도는 지난 달 25일에 제작된 것으로, '옵티머스 G Pro'는 출시하자마자 왕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폰'으로 떠올랐다. 출시부터 왕위 등극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아 최단 시간 만에 등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14일 팬택의 베가시리즈 중 최초로 1위에 올랐던 베가 넘버6는 약 2주 만에 한 단계 내려오게 됐다. '옵티머스 G Pro'와 같은 5.5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2'는 '너무 감성적인 측면만 신경쓴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으며 '대군' 자리에 머물렀다.

스마트폰 계급도는 단순히 순위 만이 아니라 제품의 특징을 상징하는 부가 설명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옵티머스 G Pro'는 "완벽 또 완벽하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각 제품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볼 수 있는 숨겨진 멘트도 "감성과 스펙의 완벽한 조화라고나 할까", "더욱 진보한 UX를 느껴봐" 등 '옵티머스 G Pro'에 대한 호평을 담았다.

특히 '옵티머스 G Pro'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군대 계급도'에서도 서열 1위인 '원수'에 올라 '왕'과 '원수'를 동시에 차지했다. "또 옵티머스의 시대인가"라는 설명이 곁들어져 지난해 하반기 큰 인기를 모았던 전작 '옵티머스 G'에 이은 '옵티머스 G Pro'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옵티머스 G프로가 최고의 폰으로 등극했네요. 갖고 싶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옵티머스 G를 업그레이드 했으니 왕위 차지는 당연한 결과", "이번 왕위 교체시기는 정말 광탈인듯" 등의 게시글을 올리며 '옵티머스 G Pro'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안투투 벤치마크 바 차트(좌측) 안투투 벤치마크 리스트 차트(우측) 사진 출처: 2PROO LIFE STORY(http://2proo.net/1959)

계급도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G Pro'는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IT 전문 블로거 '2PROO'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옵티머스 G Pro'가 20000점을 넘으며 1위에 랭크 되었으며, 옵티머스 G, 넥서스 4, 갤노트2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테스트 결과는 안투투 벤치마크 리스트 차트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또 다른 테스트 프로그램인 쿼드런트(Quadrant)의 결과 또한 12,182점으로 '옵티머스 G Pro'가 1위를 차지했다.

성능 비교 테스트를 진행한 블로거 '2PROO'는 "옵티머스 G 프로는 디스플레이, CPU, UI와 UX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마트폰 주요 스펙들이 최고 사양으로 조합되어 있다. 옵티머스 G의 이름을 이어 받아 Pro라는 글자가 더 붙었는데 Pro의 명칭이 잘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다"라고 말했다.

'옵티머스 G Pro'는 지난해 스마트폰 계급도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임금' 자리를 차지했던 '옵티머스 G'의 후속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이전보다 2배 이상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며 5.5인치 대화면 폰임에도 한 손에 들어오는 최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국내 최초로 탑재된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국내 최고 사양인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동급 최대 용량인 3,140mAh 착탈식 배터리 등 흠 잡을 데 없는 하드웨어 사양과 Full HD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를 대거 탑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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