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극동유화, 실적 개선 감안시 저평가"
BS투자증권은 윤활유 판매회사인 극동유화에 대해 실적 개선을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건식 연구원은 7일 "극동유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12.6%,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의 주가수준과 3%대의 배당수익률을 고려할 경우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이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할인요인이라면 경쟁사인 한국쉘석유나 미창석유처럼 자동차용 윤활유를 제조하지 않고 물량 면에서 지배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 결정력이 다소 약한 점이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에 따르면 극동유화는 윤활유, LPG, 방수시트, 아스팔트를 판매하는 회사로 매출비중은 윤활유가 62%, LPG가 26%, 기타(방수시트, 아스팔트)가 11%를 차지하고 있다. 윤활유가 메인 아이템이며 이익 기여도가 80% 가까이 된다.
LPG 사업은 부산, 경남권 및 중부지방에 난방취사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성장은 없으나 꾸준하게 20~25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은 창출하고 있다. 방수시트는 주로 건설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건설경기 악화로 이익 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아스팔트의 경우는 판매 대리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4~5% 정도의 유통마진을 확보하고 있다.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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