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천해수욕장 민박집서 20대 남녀 4명 동반자살

이진영 2013. 3. 6. 16: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6일 낮 12시5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민박집에서 20대 남녀 4명이 동반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모(23·서울 강남구 개포동)씨와 B모(24· 대전 동구 인동)씨, C모(24·여·인천 서구 염곡동)씨, D모(21·여·전북 김제시 금산면)씨 등 4명이 전날인 5일 오후 7시께 민박집에 투숙한 뒤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출입문과 유리 창문에 연탄가스가 새나가지 못하도록 테이프를 붙여 놓은 점으로 볼 때 동반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경찰은 주소가 각각 다른 점으로 미루어 이들이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in2266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