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전쟁 '마의' vs '야왕', 누구 뒷심이 매서울까
[OSEN=표재민 기자] MBC '마의'와 SBS '야왕'이 초박빙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4개월 동안 월화드라마 난공불락이었던 '마의'가 벌써 두 번째 1위 자리를 내줬다. 두 드라마 모두 극적 갈등이 극에 달하는 후반부라는 점이 앞으로의 시청률 경쟁을 예상하기 힘들게 한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야왕' 16회는 전국 기준 18.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마의' 45회(18.5%)를 0.1%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야왕'은 지난 달 19일 방송된 12회에서 19.4%로 41회가 방송된 '마의'(18.1%)를 한차례 꺾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마의'가 3회 동안 아슬아슬한 1위를 지켰고, '야왕'은 다시 맹렬히 추격했다.
'마의'는 현재 외과의로 성장한 백광현(조승우 분)이 악의 축 이명환(손창민 분)에게 복수하는 과정과 운명이 바뀐 광현과 강지녕(이요원 분)의 안타까운 사랑이 얽히고설키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야왕' 역시 악녀 주다해(수애 분)의 신분 상승의 도구였던 백도훈(정윤호 분)이 하류(권상우 분)로 인해 다해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되면서 극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50부작으로 기획된 '마의'는 종영까지 5회만 남았으며, 24부작인 '야왕'은 8회가 남았다. '야왕'이 이대로 시청률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마의'가 다시 한번 막판 스퍼트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mpy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앨범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왕', '마의' 0.1%p 차로 누르고 월화극 1위 탈환
- '야왕' 정윤호, 권상우·수애 관계 알았다 '충격'
- '야왕' 수애, 정윤호와 이혼 종용 '최대위기'
- '서영이·무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 '야왕', '마의' 시청률 동반하락..복수극 뒷심 나올까
- 선미, ‘청순 글래머’의 정석..과감한 멜빵룩 입고 ‘청초美’ 가득
- “그 새X랑 자고 왔다” 남편 의심 부른 아내의 한 마디..CCTV 속 스킨십에 충격(결혼지옥)[종합]
- 한소희, 男모델과의 그림 같은 케미···역시 존예 옆에는 존잘이
- "너무 희한한 애가 태어났어" '도경완♥' 장윤정, 딸 하영이 누구 닮았길래··('장안의화제') [Oh!
- '깜짝 고백' 서장훈, 진짜 재혼하나 "아무도 모르게 할 것" [Oh!쎈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