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치대 부속병원 신축 개원

이준호기자 2013. 3. 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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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진료과 완비.. 무통진료실 등 첨단시설

단국대 치대부속병원(사진)이 최첨단 시설로 새롭게 단장해 6일부터 문을 연다.

5일 단국대에 따르면 천안캠퍼스에 신축한 치대 및 부속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6,389㎡로 중부권 최대규모다. 구강외과와 치과보철과 등 11개 진료과를 비롯해 ▦임플란트센터 ▦남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무통진료실 ▦중앙기공실 등을 갖췄다. 또 전신마취 수술실과 전신CT, 미세현미경 등 고가의 첨단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특히 치과진료용 유니트체어 156대를 설치해 진료시간도 대폭 줄였다.

장호성 총장은 "신축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의대, 치대, 약대 등 의약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한 천안캠퍼스의 BT분야 특성화는 전국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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