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찾기 성명조회 급증 이유는.."로또 주인공 되볼까?"

2013. 3.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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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땅 찾기 성명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 2만 5771명으로 지난해보다 33.7% 증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지난해 6월에 시스템을 개편하여 토지소재 지자체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전국의 가까운 시·도나 시·군·구 민원실 어디에서나 이름만으로 신속하게 조상 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등록 번호 없는 조상일지라도 이름만으로 조상명의의 땅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성을 증가 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조상땅 찾기 민원신청을 위해 민원실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한 무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국토부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보완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국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소유 전산망을 통해 토지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시·도, 시·군·구에 민원을 신청하면 상속인에게 사망자 명의의 토지를 알려줌으로써 상속 등 재산관리를 도와주고자 하는 제도다.

(사진 = KBS 캡처)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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