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시청률, 비리검사 강지환 정체 들통에도 하락세

박귀임 2013. 3.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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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시청률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돈의 화신' 10회는 11.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2%) 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비리검사 이차돈(강지환)과 그를 향해 감찰의 날을 세운 감찰부장 지세광(박상민)이 두뇌싸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세광은 이차돈이 돈을 받고 사업가들의 청탁을 들어주고 있는 현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를 눈치 챈 이차돈은 도청기를 찾기 위해 사업가의 청탁을 마다하며 쇼를 벌였다. 하지만 지세광 역시 이차돈의 모습이 쇼라는 것을 간파, 이차돈 집에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결국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차돈은 혼자 죽지 않겠다고 말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지세광(박상민)에게 납치된 뒤에 행방이 묘연했던 박기순(박순천)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돼 있었다. 무엇보다 지세광의 모든 악행을 눈치 챈 박기순은 복수의 눈빛을 번득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돈의 화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은 19.8%를 나타냈다.

사진=SBS '돈의 화신'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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