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진태현 촌수 제대로 꼬였다

뉴스엔 2013. 3. 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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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가 결혼허락을 받으며 진태현과의 촌수가 복잡해졌다.

3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74회에서 오자룡(이장우 분)은 제수 이기영(조미령 분)이 진용석(진태현 분)의 이모 임을 알고 복잡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장백로(장미희 분)는 딸 나공주(오연서 분)의 단식투쟁에 결국 백기를 들고 오자룡과의 교제를 허락했다. 이와 함께 오자룡, 나공주의 결혼이 급물살을 탄 상황. 오자룡의 집안에서는 아들을 결혼시킬 형편은 안 되지만 데릴사위도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태를 방관하던 오재룡(류담 분)의 아내 이기영은 "우리 용석이 보니까 데릴사위는 정말 못할 노릇이더라"며 무심결에 진용석이 제 조카임을 밝혔다. 진용석은 나공주 언니 나진주(서현진 분)의 남편으로 오자룡이 결혼에 골인하면 동서지간이 된다.

여기에 더해 오자룡의 동생 오재룡은 진용석의 이모부로, 이렇게 되면 오자룡과 진용석은 사돈이자 동서지간이 된다. 뜻밖에 복잡하게 꼬인 촌수에 오자룡은 물론 가족들이 모두 경악했다. 이미 상황을 알고 있던 고성실(김혜옥 분)만이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진용석은 이미 오자룡을 대리점에서 해고하고, 치킨떡볶이 특허를 훔친 데 이서 폭행까지 행사하며 원한을 진 인물. 오자룡과 진용석이 뗄 수 없는 복잡한 관계로 얽히며 이어질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백로는 오자룡과 나공주의 결혼을 허락하는 대신 두 사람에게 혼전각서를 강요했다. 각서는 결혼 1년 후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며 결혼과 즉시 나공주는 유산상속을 모두 포기하고, 오자룡은 AT그룹에 들어온다는 내용.

장백로가 여전히 딸의 결혼과 사위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려는 욕심을 버리지 않으며 순탄치 않은 결혼을 예감케 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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