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들 앞장섰다 '독도 배경화면' 인증샷 '훈훈'

신소원 기자 2013. 3. 1. 13: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절을 맞아 스타들이 나라사랑에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라수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김장훈은 독도로 배경화면을 바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훈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3.1절을 맞아 헬기를 타고 독도에 가서 항공사진으로 촬영한 우리나라 땅, 독도 사진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많은 사람들이 '독도'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 PC 등 각종 휴대기기 등의 배경화면에 독도 사진을 설정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그는 해양경찰대의 지원 하에 지난 28일 독도에 다녀왔다.

김장훈의 이같은 움직임에 동료, 선후배 스타들도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국민요정' 정경미와 7년 연애를 끝으로 결혼에 골인한 개그맨 윤형빈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음에도 지난 26일 독도 배경화면 인증샷을 보내왔다.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윤형빈의 사진을 게재하며 "큰 힘이 되네요"라고 기쁜 마음을 표출했으며 '용감한 녀석들' 팀의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도 독도 배경화면에 동참했다. 또한 개그맨 컬투 정찬우 김태균, 이종훈, 양상국, 김지호,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정명훈, 송준근, 김지민 등도 독도 배경화면 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개그맨답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독도 사랑에 대한 마음은 빛났다.

또한 가수 윤종신의 독도 배경화면 인증샷을 본 김장훈은 "독도송을 만들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대요. 정말 멋지죠"라며 "그 노래에 독도배경이 뮤비에 나올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벅찹니다"라며 독도 지킴이로서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또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특유의 독특한 콘셉트로 독도 사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장훈은 1일 오후 1시경 자신의 SNS에 독도배경화면 인증샷을 게재하며 "50만 국민이 동시에 독도 바탕화면을 설정했다"라며 50만 명이 캠페인에 동참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신소원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