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엔 삼겹살 먹자

안민구기자 2013. 2. 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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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온라인몰 '삼겹살 데이' 이벤트최대 반값 판매 진행

'3'이 겹치는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알뜰하게 삼겹살 파티를 할 수 있게 됐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온라인 쇼핑몰 등이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점에서 국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시세보다 45% 할인된 100g당 8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내달 1일부터는 '제주돼지' '녹돈' 등 10여 개 브랜드 돼지고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50%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다.

이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든 매장에서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각 820원, 850원에 판매한다. 마늘, 녹차, 동충하초 등 9개 기능성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도 100g당 각 1,250원~2,08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AK플라자는 분당점 AK푸드홀에서 국내산 고급 삼겹살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삽겹살데이 특가기획전'을 연다.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야지, 선진포크, 듀록포크 등 전 브랜드 삼겹살을 100g당 1,5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3월 3일에는 선진포크 삼겹살 500kg을 할인가보다도 50% 저렴한 790원(100g)에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오이, 고추 및 친환경 쌈 채소류를 10~20% 할인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의 모든 점포에서 1,500(100g)원이던 삼겹살을 880원(100g)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각 점포당 1일 50kg 한정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초특가 물량이 모두 판매되고 나면 100g당 1,280원에 판매한다. 1인당 2kg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삼겹살을 1kg이상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함박웃음)신선계란 10입을 330원에 판매하는 기분 좋은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은 3월 3일까지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도드람포크, 하이포크, 선진포크 등 한돈자조금협회 인증을 받은 우수 한돈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한정 특가를 이용하면 국산 돼지고기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3월 3일 삼겹살데이는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월 3일을 '살겹살 먹는 날'로 정했다.

안민구기자 amg9@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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