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형 저가 냉장고도 '에너지 효율 1등급' 획득
김현상기자 2013. 2. 27. 11:29
삼성전자는 255리터와 322리터의 소형 저가 냉장고에서도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냉동실이 위에 있는 2도어 타입의 일반 소형 냉장고 가운데 유일하게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잇따른 전기료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형 냉장고에도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전력 소모량을 최대 39%까지 줄였다.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선반을 앞쪽으로 길게 뺄 수 있는 '이지 슬라이드' 선반과 얼음을 간단하게 빼낼 수 있는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를 채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전면과 측면에는 음식물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 있는 '모던 히든 핸들'을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아일랜드 디자인을 구현했다.
출고가는 255리터 47만9,000원, 322리터 58만9,000원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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