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망원형, 부츠스탠드.. 옷, 신발 정리 도와주는 이색아이템으로 봄 맞이 준비 끝.

강동완 기자 2013. 2.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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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동완기자]"완벽한 봄 맞이 준비 궁금해요~? 주부위한 옷, 신발관리 노하우"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이 다가온다. 하지만 주부들은 봄을 맞이하기 전,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 청소, 겨울 옷, 이불 정리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고민이 많을 터.

특히 다가오는 봄, 남편과 아이들의 새로운 옷과 신발을 장만할 계획이라면 그에 앞서 겨우내 입고 신던 옷과 신발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 옷, 신발 관리 노하우와 보관을 수월하게 도와줄 이색 아이템을 활용해 보다 똑똑하게 봄 맞이 주부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자.

◇ 우리 가족 겨울 옷… 소재에 맞춘 세탁 및 건조, 커버 보관 등 3 step으로 관리!

봄 맞이 대청소 시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일은 바로 옷장 정리다. 우선 우리 가족이 앞으로 입을 옷과 입지 않을 옷을 구분하고 입지 않을 옷은 기증을 하거나 의류 분리 수거함에 넣어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보관할 겨울 옷은 장기간 입지 않게 되므로 우선 묵은 때를 벗겨내고 충분히 건조시킨 후 커버를 씌워 보관하도록 하자.

겨울철에 주로 입는 니트, 스웨터 등의 의류는 세탁 시 주의하지 않으면 잘 늘어나고 자칫 다른 옷의 지퍼에 의해 올이 풀릴 수도 있다. 다이소의 세탁망원형(1500원)을 이용하면 세탁 시 니트나 스판재질 등 소재의 변형이나 옷감끼리 엉켜서 오는 손상을 줄여준다.

촘촘한 망사조직이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줘 실밥이나 보풀이 잘 생기지 않고 올이 풀리거나 구멍이 나는 것을 막아준다.

겨울 옷은 건조와 보관에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니트와 스웨터는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하면 소재의 특성상 옷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옥션에서 판매중인 2층 다용도건조망(2000원)은 2층의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니트와 스웨터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원터치 오픈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건조 망걸이가 있어 옷걸이처럼 걸어서 사용 가능하다.

부피가 큰 겨울 옷은 압축해서 보관하거나 소재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옷들은 따로 보관하도록 한다.

인터파크의 디자인지퍼식옷커버(9600원)는 압축해서 보관하기 어려운 남편 양복이나 자녀들의 코트를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윗 부분에 투명창이 있어 어떤 옷을 보관 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통풍이 우수해 곰팡이와 좀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옷끼리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 옷을 꺼내기가 편리하다.

◇ 추위로부터 지켜줘서 고마워~ 이제 수명 늘이는 겨울 신발 관리 팁으로 관리 시작!

옷장 정리를 마쳤다면 이제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함께 보낸 얼룩덜룩한 신발을 정리할 차례다. 겨울 신발은 주로 보온효과가 높은 가죽, 퍼, 스웨이드 소재가 많다. 다음 시즌뿐만 아니라 값비싼 부츠를 오래 신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두면 좋다.

겨울 신발은 소재에 따라 관리법이 다양한데 몇 가지 팁을 숙지하면 우리 가족의 겨울 신발의 수명을 늘일 수 있다.

겨울 쇼핑 1순위인 어그 부츠는 높은 보온효과에 비해 세탁 법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어그 부츠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함부로 손 세탁을 할 수가 없어 전용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얼룩을 제거하고 싶다면 전용 케어 제품을 이용해 보자. 텐바이텐의 텐테크 양털부츠 케어(27,800원)는 방수, 오염 방지제와 양털부츠 샴푸세제가 세트로 이루어진 상품이다. 차가운 물에 샴푸 세제를 넣고 어그 부츠를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손 세탁하면 오염된 부위가 깨끗하게 복원된다.

가죽부츠의 경우 습기에 약해 잘못 보관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습기제거를 위해 부츠 안쪽에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신발 전용 습기제거제를 함께 넣어두면 효과적이다.

다이소의 모이스키퍼 신발제습제(1000원)는 70% 전 후로 습도를 조절해 줘 남편, 자녀들의 가죽부츠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불쾌한 냄새를 흡착해서 제거하는 탈취기능도 있으며 사용 후 햇빛에 말려주면 재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부츠 안에 넣어두면 습기, 냄세, 세균을 한번에 제거해 주는 애경의 홈즈 제습력 부츠용(6500원)은 리본이 달려 있어 넣을 때 편리하며 두께가 얇아 부츠 깊숙이 넣어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접어 쓸 수 있도록 제형이 유연해서 롱부츠, 앵클부츠 등 다양한 유형의 부츠에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깨끗이 세탁한 겨울 신발은 신발전용 정리대로 깔끔하게 보관하자. 바보사랑에서 판매하는 신발장정리 슈즈랙(2500원)은 굽이 낮은 퍼, 스웨이드 소재의 신발을 보관하기에 적절하다.

위, 아래로 신발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좁은 신발장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신발 굽의 높낮이에 따라 경사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신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처리 되어 있다.

길이가 긴 가죽부츠의 경우에는 부츠의 모양을 잡아주는 부츠스탠드가 효과적이다. 다이소의 잘라 쓰는 부츠스탠드(2000원)는 부츠길이에 맞게 부러뜨려 사용할 수 있으며 신발장 속에 깔끔하게 수납하기에도 좋다.

부츠 길이는 약 28~50cm까지 사용 가능하며 제품의 끝부분이 부츠에 부드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Y자로 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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