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S]JYP와 JD, 스테파노-토르제인이 손 잡고 떠날 소풍 장소는?

2013. 2.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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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TL의 봄 소풍은 어디로~? SNS를 통해 살펴 본 e스포츠 소식들.

EG-TL 선수들이 3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봄(?) 소풍을 떠나기로 했네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박진영을 비롯해 이제동과 스테파노, 그리고 토르제인까지 함께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나들이의 총무(?)를 맡고 있는 듯한 박진영이 유명 놀이동산 두 곳 중에서 망설여진다며 트윗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GSL의 황영재 해설은 서울의 유명한 L놀이동산을 추천했는데요. 그 이유가 추운 날씨에 정신줄 놓고 놀기 좋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 와중에 아주부의 김성한은 본인의 팀 숙소로 오는 것이 어떻겠냐며 아주부 숙소로 초대를 했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디로 떠나게 될까요? 아무쪼록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 프로겐, "This is truly a dream♥"

지난 22일에 생일을 맞은 EG LOL 팀의 미드 라이너 '프로겐'이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프로겐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여러 대회들에 대한 소회를 전했는데요. 한국 방문과 LOL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소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시간이 인생 최고의 경험이라고 밝힌 프로겐은 한국인들의 e스포츠에 대한 미칠 듯한 열정에 놀랐다고 하네요. 또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모습에 기뻐하며 더욱 연습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최근 프로겐은 EG와 계약을 맺으면서 독일 숙소에서 팀원들과 다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 매일 팀원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프로겐은 정말 대단한 2012년을 보냈다며 "이 모든 것이 정말 꿈만 같다"는 말로 기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한국 팬들도 프로겐 선수를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곧 다시 만나요!

▶ 이번에는 김동준의 실수!

얼마 전 김동준 해설이 LOL 클럽 마스터즈를 통해 역사상 첫 캐스터 중계를 진행했는데요. 긴장한 탓이었을까요, 방송 말미에 제닉스 스톰과 MVP의 배틀로얄 일정을 착각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강민 해설의 제대로 된 발언을 역으로 잘못 수정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말았죠.

이에 팬들은 김동준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강민 해설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글들을 쏟아냈는데요. 특히나 방송에서도 언급된 짧은 만화는 LOL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죠.

다행히 방송이 끝나고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김동준 해설은 곧바로 휴대폰을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려 상황을 빠르게 수습했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또 한 번 공식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습니다. 이때 이번 사건의 제공자(?)로 떠오른 성승헌 캐스터는 "이래서 캐스터가 있는 것"이라며 센스 있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도 했죠.

▶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형섭

FXO의 플레잉 감독으로 활약해 오던 이형섭이 감독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긴 글을 통해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형섭은 앞으로 조금 더 발전하고, 훌륭한 팀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형섭은 선수 은퇴를 선언하는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글 중간에 "이정훈 선수를 이기고 은퇴하게 돼서 너무 기쁘네요 ㅋㅋ 앞으로로는 정훈이와는 평생 1:0입니다. 이 스코어는 줄일 수가 없는 거죠!! ㅋㅋ"라고 전해 이정훈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고석현, "셋 다 부럽다…"

EG-TL에서 꽃, 아닌 잘생긴 외모를 맡고 있는 김동현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잘생겼다며 대놓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자 같은 팀 동료인 박진영은 부끄럽다며 김동현을 외면했는데요. 다른 선수들의 조금 달랐습니다.

먼저 송현덕이 김동현에게 "부럽당"이라는 멘션을 남겼고, 이를 본 이종혁은 "잘생긴 사람 두명이서…"라며 김동현과 송현덕에게 핀잔을 건냈습니다.

하지만 가장 슬퍼한(?) 것은 바로 고석현이었는데요. 송현덕, 김동현, 이종현에게 "둘다 부럽다, 셋다 부럽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 밸런스 디자인 팀에 입사한 안상원?!

최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은 대부분 군단의 심장 연습에 몰두해 있는데요. 저마다 자기 종족이 가장 나쁘다며 "징징"거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LG-IM의 안상원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각 종족에 대해 희망하는 패치를 공개했습니다. 테란의 사신과 지뢰뿐만 아니라 프로토스의 폭풍함-예언자, 그리고 저그의 군단숙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LG-IM 강동훈 감독은 안상원에게 블리자드 밸런스 디자인 팀 입사를 축하한다며 덕담을 건냈네요.

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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