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LTE급 폭풍전개.. '숨 막히는 두뇌게임 시작'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LTE급 폭풍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폭풍전개로 방송 12회 만에 월화극 1위에 오른 SBS 드라마 '야왕' 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러다 24회를 채우지 못하는 게 아닌가?"하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왕'은 지난 달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하류(권상우)와 다해(수애)의 재회, 다해를 향한 하류의 지고지순한 사랑, 신분상승을 꿈꾸는 다해의 배신, 사랑하는 딸 은별(박민하)의 죽음, 누명을 쓴 하류의 수감, 쌍둥이 형과의 만남과 형의 죽음 그리고 서서히 시작되는 하류의 복수 등 12회 분량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폭풍 스토리를 쏟아냈다.
'야왕' 제작진은 "지금까지는 서막에 해당한다. 신분위장으로 시작한 하류와 다해 사이에 숨 막히는 두뇌게임은 이제부터 펼쳐질 것이다"며 후반부에도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야왕'은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대세남'으로 등극한 권상우와 데뷔이후 가장 독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수애 등 출연진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회를 거듭할수록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방송될 13회에서 하류는 도훈(정윤호)과 다해의 결혼으로 헤어질 위기에 처한 도경(김성령)과의 관계 진전에 나서면서 다해를 더욱 더 압박할 것으로 보여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조현주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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