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두천시 어린이박물관 건립

오명근기자 2013. 2. 25. 14: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착공 내년 6월 개관

경기 고양시와 동두천시에 어린이박물관이 본격적으로 건립된다.

경기도북부청은 고양시 화정동 경찰서 옆과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입구에 어린이박물관을 오는 9월 착공,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7500㎡) 규모로 건립하는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는 오감만족 감성체험 놀이터'를 주제로 내부에는 꽃과 물의 체험관, 날씨·환경·기후변화 체험관, 생활과학 체험관, 방송·영상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동두천어린이박물관은 사업비 19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5225㎡) 규모로 건설되며 '꿈꾸는 어린이·창의적인 어린이·청정자연 지킴이'라는 주제로 생태체험 학습장, 지역문화관, 오감창의교육장 등이 조성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박물관 전시내용 공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착공할 계획이다. 도가 북부지역에 추진해 온 어린이박물관건립사업에는 고양시와 동두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등 5개 지자체가 유치를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