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숙원 어린이박물관 두 곳 9월 동시 착공

2013. 2. 24. 07: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 화정·동두천 소요산에..내년 6월 개관

고양 화정·동두천 소요산에…내년 6월 개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북부지역 숙원인 어린이박물관 두 곳이 9월 착공한다.

고양시와 동두천시에 건립, 내년 6월 문을 연다.

24일 경기도북부청에 따르면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덕양구 화정동 경찰서 옆 1만6천463㎡에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7천500㎡ 규모다. 도비 100억원과 시비 130억원 등 총 230억원이 투입된다.

고양 박물관은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는 오감만족 감성체험 놀이터'가 주제다.

내부에 떨어지는 꽃·흐르는 물 체험관, 날씨·환경·기후변화 체험관, 생활과학 체험관, 방송·영상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동두천 어린이박물관은 상봉암동 소요산 유원지 2만6천458㎡에 도·시비 96억원씩 총 192원을 들여 건설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천225㎡ 규모다.

동두천 박물관에는 '꿈꾸는 어린이·창의적인 어린이·청정자연 지킴이'를 주제로 생태체험 학습장, 지역문화관, 오감창의교육장 등이 조성된다.

해당 자치단체는 전시내용 등을 공모, 세부 계획과 전시품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업체를 선정, 9월 착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은 어린이 대상 관람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도는 북부지역에 어린이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0 고양, 동두천, 남양주, 의정부, 포천 등 5개 자치단체가 유치 신청했다.

고양·동두천 박물관이 건립되면 도내 어린이박물관은 세 곳으로 는다. 현재 도내에는 용인 어린이박물관 한 곳만 운영되고 있다.

도(道)북부청의 한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은 어린이 대상 관람시설이 부족하다"며 "주5일 수업으로 증가하는 체험학습 수요를 맞추고 문화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yoon@yna.co.kr

로또 1등 1명 올해 최고액 당첨금 142억(종합)

<한국영화 3-4개월 간격 1천만 관객 대박 행렬>

오바마 "시퀘스터, 경제는 물론 국가안보 위협"

獨축구 지동원 데뷔골·구자철 '2호 도움' 폭발(종합)

<미일 정상회담서 `유엔헌장 7장 원용' 논의>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