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이즈 수정, 지하철 성추행 '충격'..활동 일시 중단

백무늬 기자 2013. 2.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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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써니데이즈 수정이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40분께 회사원 A씨가 서울 지하철 7호선 객차 안에서 수정의 엉덩이를 몇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수정이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이 엉덩이에 스친 것 뿐일 뿐. 고의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수정 측 소속사는 그가 현재 충격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 3월 예정이었던 컴백을 잠시 보류했다.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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