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수목극 1위 굳히기'

이다혜 기자 2013. 2. 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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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아침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5회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분 13.4%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조인성 분)와 오영(송혜교 분)은 바닷가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어린시절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던 약속을 지키라는 오영의 부탁에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해변을 달렸다. 하지만 이날은 오수의 죽은 옛 애인 희주의 제삿날이었다.

오수는 희주의 제사에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박진성(김범 분)과 문희선(정은지 분)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희선은 "잊을게 따로 잊지 우리 언니의 제사를 잊냐"며 분노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7급 공무원'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범| 송혜교|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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