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 겨울' 수목극 전쟁서 승기 잡아.. 시청률 1위

한국아이닷컴 김은하 인턴기자 2013. 2.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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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수목극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전국 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영된 3회 시청률 12.4%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첫 출발에서 꼴찌를 기록했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이로써 2주 만에 단독 1위로 등극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반면 지난 13일 시청률 1위로 시작한 '아이리스2 뉴 제너레이션'(이하 '아이리스2')은 시청률 3위로 추락하며 그 희비가 엇갈렸다.

'아이리스2'는 이날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인 10.8%의 시청률을 기록해 다소 위태로운 형국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1위와 3위간에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또 한 번의 역전극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동시간대 2위의 자리는 MBC '7급 공무원'에게 돌아갔다. '7급 공무원'은 지난회 방송분 12.7%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인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방영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영이와 수가 한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영이는 장변호사에게 이유 불문하고 전 재산을 복지관과 오빠 수에게 주겠다는 유언장을 쓰겠다고 말해 갈등을 예고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은하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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