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참여

2013. 2.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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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2)가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SBS TV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에 참여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는 27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테마곡 '눈꽃'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눈꽃'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 노래. 거미의 히트곡을 작업한 최갑원을 비롯해 김세진, PJ 등의 작곡가들이 함께 작업했다.

YG는 20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노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눈꽃'은 이날 방송부터 드라마에 삽입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거미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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