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머니투데이 박승봉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메디컬캠퍼스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0일 수요일 11시에 인천 연수동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날 열린 졸업식에는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가천대 부총장)을 비롯해 신익균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재일 (사)새생명찾아주기 운동본부장, 박효선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장 등 500여명의 학부모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829명, 석사43명, 박사 15명 등 총 887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 밖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37명은 가천대 박애관 107호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치뤘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식은 의사의 양심과 품위를 지키고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환자를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식이다.

이명철 부총장은 졸업생들의 영광스런 학위취득을 축하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가천대학교에서 갈고 닦은 박애, 봉사, 애국의 마음을 잊지 않는 가천인으로 살길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수석을 차지한 방사선학과 김선경학생이 건학이념상(애국상)을 수상했으며, 보건행정학과 강혜란 학생이 인천광역시장상,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문광하 학생이 가천대 길병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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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승봉기자 sb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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