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2' 대본리딩 현장보니, 웰메이드 수사물 드림팀 뭉쳤다

신영은 기자 2013. 2.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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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2 대본리딩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케이블채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2(이하 'TEN2')'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OCN 'TEN2'가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통해 공개된 'TEN2' 드림팀의 면면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작의 주연배우인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과 수사물계의 명품 콤비로 손꼽히는 이승영 감독, 이재곤 작가가 합류하며 'TEN' 영광의 주역 전원이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시즌 1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찌감치 시즌 2 제작을 확정하고 기획에 공을 들였던 만큼 다시 돌아온 'TEN2'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것.

'TEN'은 국내 대표 수사물 '별순검'의 이승영 감독과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해 4년 간의 기획 끝에 선보인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수사물=미드'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역대 국내 수사물 중 최고' '케드의 진화' '수사물의 신기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 속에 '케이블 드라마'의 수준을 끌어올린 화제작이다.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형사 여지훈(주상욱 분),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분),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분), 팔방미인 새내기 형사 박민호(최우식 분)의 활약을 그렸다.

방영 내내 정통 수사물의 한 획을 긋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주목 받았던 'TEN'은 평균 3.16%, 최고 3.91%의 높은 자체최고시청률(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OCN, tvN 합산치)을 기록했고, 전 화수(총 9화)가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올킬하는 폭발력을 뽐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회 한 편의 수사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파격적인 시도와 톤 다운된 독특한 화면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미로 주목 받으며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그리메상 2011'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범죄수사 과정의 두뇌게임을 치밀하게 묘사한 구성 등 실험성을 인정받아 '2012년 케이블TV 방송대상 대상'까지 거머쥔 바 있다.

'TEN2' 김동현 PD는 "배우와 감독 모두 한 마음으로 새 시즌을 기다려왔을 정도로 팀워크가 좋다. 'TEN2'에서는 열린 결말로 끝난 시즌 1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고 새로운 갈등구조가 생겨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명품수사 끝판왕'으로 불린 전작의 웰메이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TEN2' 대본리딩에 몰두하는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끊임없이 메모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고 있는 주상욱과 편안한 카디건 차림에 투명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조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층 성숙하면서도 날렵해진 외모가 돋보이는 최우식, 진지하게 대본을 탐독하는 내공이 돋보이는 김상호의 모습도 눈에 띈다.

'TEN2'는 지난 18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준비한 만큼 작품의 만듦새와 배우들의 성숙한 캐릭터 소화 능력이 돋보인다는 현장 스태프의 전언이다. 'TEN2'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 & M]

TEN2| 대본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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