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마의' 제쳤다..자체최고시청률 또 경신

박영웅 기자 2013. 2. 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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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

SBS '야왕'

'야왕'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12회는 전국일일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18.6%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로써 '야왕'은 하루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야왕'은 주다해를 향한 하류(권상우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월화드라마 왕좌를 내줬다. 꾸준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던 '마의'는 지난 11일(20.3%)부터 연일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두 드라마가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8.0%의 시청률로 출발했던 '야왕'은 악녀 주다해(수애 분)를 향한 하류(권상우 분)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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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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