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리스2' 표민수 PD "'아이리스2' 1회분, 엔딩 세가지 준비했었다"

김윤겸 기자 2013. 2.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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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윤겸 기자] 표민수 '아이리스2' PD가 1회신 엔딤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 제작진은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이강현 KBS드라마국장과 표민수 '아이리스2' PD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표민수 PD는 이날 "1회 방송의 경우 엔딩버전을 세가지로 만들어 놨었다"며 "박준한(성동일 분)이 죽는 장면까지 등 편집지점에 따라 각기 다른 버전을 준비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회의 경우 전개 속도에 중점을 뒀으며 2회에서는 드라마에 역점을 뒀다"며 "이후 3회는 액션을 4회는 드라마로 나눠 회별 차별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아이리스2' 3회분에서는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장면 등 액션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윤겸 기자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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