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좋아' 마지막회 첫방보다 5%P 껑충 '아침드라마 신화'

[뉴스엔 허설희 기자]

'너라서 좋아'가 첫방송에 비해 상승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1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연출 신경수)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된 116회 시청률 12.7%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너라서 좋아'는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2%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18.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해 9월 3일 첫 방송된 '너라서 좋아'는 8.5%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평균시청률(총 117회)은 10.3%를 기록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은 1월 10일 방송된 92회로 14.4%를 기록했다.

'너라서 좋아'는 일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고 동창생 3명이 30대의 한복판에서 재회해 서로 다른 삶의 애환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 윤해영 윤지민 이재황 등이 출연했다.

한편 '너라서 좋아' 후속으로는 '당신의 여자'가 1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너라서 좋아'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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