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등록금 분할납부' 학부모 '호응'

임덕철 2013. 2.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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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임덕철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유한대학에 따르면 예전에는 등록금을 전액 일시불로 납부해야 했지만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례로 나눠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등록금 분할납부제'는 2010년 처음 시행돼 지금까지 재학생 377명이 등록금을 분할납부해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등록금을 분할 납부한 김모 재학생은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로 어느 정도의 금액을 모았지만 일부 모자라 걱정했는데 분할 납부로 학업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제도로 경제적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국가차원의 고통분담과 더불어 정부의 등록금 완화 정책을 수용하고, 학부모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2009년, 2010년, 2011년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년에는 3.2% 인하했고, 올해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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