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돈의 화신' 본격 등장..어떤 매력 보여줄까

박귀임 2013. 2.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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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강지환이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강지환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돈의 화신'에서 짧지만 흔들리는 내면을 탁월하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돈의 화신' 2회 부터는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물 오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역 배우 박지빈의 바통을 이어받아 천재 비리검사 이차돈으로 활약을 시작하는 것.

무엇보다 강지환은 초반부터 검사라는 직업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내지만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린 '돈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 유인식PD는 "강지환이 캐릭터에 적역이라 와주기를 기다렸다. 연기를 보면 알겠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지환에 대한 끈끈한 믿음을 드러낸바 있다.

이어 "성인 이차돈 검사는 비상한 머리와 능글맞은 처세술을 가진 달인인데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설수록 점점 캐릭터를 하나씩 덧입게 된다. 강지환은 작가진과 감독의 의도를 완벽히 이해하고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덧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강지환은 이차돈 캐릭터를 한 가지 매력이 아닌 다양한 색깔로 표현해낼 예정으로 그 기대감은 더욱 더 높은 상황이다.

한편 '돈의 화신'은 드라마 '자이언트'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돈의 화신'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 등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9시 55분 방송.

사진=SBS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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