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설치·운영

김종효 2013. 2.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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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시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22개소에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산불감시원 82명과 산불진화대원 42명, 담당업무 공무원 10명 등 관계자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에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화대원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옹동면 비봉산, 칠보면 칠보산, 산내면 감투봉, 소성면 국사봉, 덕천면 두승산 등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점검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완벽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4대와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24종 1688점에 대한 점검도 마무리했다.

김생기 시장은 발대식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하는 예찰활동은 물론 쓰레기 소각금지와 관련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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