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제품]금호전기 '안정기 호환형 LED튜브'

2013. 2.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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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전문기업 금호전기(대표 박명구)의 `안정기 호환형 LED튜브`는 지난 2008년 국내 NET인증, 미국 ETL안전인증과 DLC인증, `회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 2010년 안정기 호환형 LED튜브 세계 최초로 미국 ETL안전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DLC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DLC인증은 미주 지역 전력회사와 지역에너지 효율관리기구 주도로 품질과 성능 시험을 거친 제품을 확인하는 제도다. 제품 구매 시 국가에서 소비자에게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DLC인증은 `에너지스타`와 더불어 북미지역 권위 있는 에너지절약 제품 확인제도 중 하나이다.안정기 호환형 LED튜브는 기존형광램프 대비 약 30%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며 수은이 없어 친환경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방열 일체형 구조로 발열을 최소화했으며 기존에 형광등을 갈아 끼우는 방식과 동일하게 LED램프를 형광등용 등기구에 끼워 사용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AC 직결형이나 컨버터 외장형 LED튜브처럼 램프 교체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불편한 작업이 없어 경제적이면서 편리하다.

금호전기는 특히 `안정기 교체나 별도 공사 없이 바로 LED튜브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회로기술`에 대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미국 표준인 인스턴트 스타트 안정기와 범용적인 호환성 덕분에 LED튜브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를 미주시장 공략의 적기라고 보고 최대한 마케팅력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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